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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은경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은 후 교양불어 강사 생활을 수년간 하면서 전형적인 ‘386’의 캠퍼스 라이프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석사 논문 주제는 후기 데카당티즘의 대표적 소설가 조리스 칼 위스망스의 장편소설 <거꾸로>에 나타난 현실에 대한 폐쇄성이었지만, 1994년 ‘객원 기자’란 형식으로 여성신문사와 인연을 맺으면서 적극적인 현실 참여주의자가 됐다. 1995년 ≪여성신문≫에 본격 합류하면서 그해 9월 북경에서 열린 제4차 유엔세계여성회의를 취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최소 2년간은 여성운동의 현장에서 여성주의 저널의 기자로 활동하기로 작정, 지금에 이르렀다. ≪여성신문≫ 차장, 편집장을 거쳐 2001년 3월 창간기념호를 발간한 주간 여성종합신문 ≪우먼타임스≫로 자리를 옮겨 취재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불교방송 ‘구효서의 행복 스튜디오’ 여성계 코너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 페미니스트 요리 에세이 <사위에게 주는 요리책>(공저, 도서출판 이프)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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