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과 그래픽노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하나의 경우》, 《진, 진》, 《요요》 등이 있다. 《환절기》, 《당신의 부탁》, 《니나 내나》는 만화 출간 후 같은 제목의 영화로도 선보였다. 현재는 차기작 〈최선을 다해 멸망 중입니다〉를 만들며 틈나는 대로 산책을 한다. 하루 평균 1만 2000보 정도 사부작사부작 걷거나 뛰고 있다. 블로그 grimsosul.word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