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저는 ‘도시락이 열리는 나무’에서 도시락을 따서 소풍 가는 날을 꿈꿉니다. 오래오래 꿈꾸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대산대학문학상과 황금펜 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연극 '초록별의 전설'을 상영한 적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그림자 세탁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