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씨 사형제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6남매 중 장남, 차남, 다섯째, 여섯째로 태어났다.
둘째 홍승표는
1956년생으로 1974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 1975년부터 평생 공직의 길을 걷게 됐다. 경기도 광주군청을 시작으로 전입 시험을 거쳐 경기도청으로 가서 여러 과의 과장직을 두루 맡았고, 2007년 과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파주시 부시장,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경기도 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쳐 2013년 용인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고 1급 관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만 3년 동안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