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하고 우연히 스승님이 준비하시던 국제회의를 도우면서 국제회의 전문가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벌써 20년도 훌쩍 넘었네요. 국제회의 전문가는 동시에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고 꼼꼼히 챙겨야 할 것도 많아서 힘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 손으로 준비한 국제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릴 수도 있고, 또 성공적으로 국제회의를 치른 뒤에 만끽하는 뿌듯한 성취감은 이 직업의 진짜 매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