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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완구

출생:1966년, 서울

최근작
2023년 10월 <싸샤라는 이름의 나라>

강완구

번역가, 출판인.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뒤 모스크바 고리끼문학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부터 출판을 시작하면서 책을 만드는 일과 번역 일을 함께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마야의 달력》, 《설탕 아이》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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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다로 달려나가는 뻬기 뽀스> - 2003년 10월  더보기

아이트마토프의 는 제가 이곳 모스크바에 처음으로 유학을 왔던 해인 1992년에 접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서 제대를 하고 난 후 였고, 유학을 준비중이었습니다. 저보다 1년을 먼저 러시아로 왔던 후배형이 저보고 자기가 읽어보았는데 정말 좋은 책이더라 하고 제게 읽어볼 것을 권하였습니다. 선물로 책을 한권 주었던 것이지요. 사전을 펼쳐들고 떠듬떠듬 번역하면서 읽어가는 와중 저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매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반드시 이 글을 한국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시아라는 나라로 유학을 준비하기는 했어도 그리고 노어노문학을 전공을 했어도 너무나 어렵기만 하였던 러시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식 문학용어로 "슈제트"가 완벽하게 짜여져 있으며, 주인공들이 살아서 숨쉬는 듯한 선명함이 느껴졌습니다. 벌써 10년하고 또 일년이 지났습니다. 거의 매년 저는 이 작품을 보고 또 보고 고치고 또 고치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적당한 출판사가 나타나면 이 책을 출판하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운좋게 좋은 출판사를 만나서 기꺼이 책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마음이 들떴습니다. 드디어 10년의 소원을 풀었구나 하고. 어쩌면 제목이 어려워서 쉽게들 손이 안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신하건데 앞의 몇 장만 읽어나간다면 글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독자들 앞에 넓게 펼쳐질 것입니다. (2003년 11월 6일 알라딘에 보내주신 작가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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