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했다.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며,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행한 장학자료 편찬에도 참여했다.
첫째 아이 출산과 함께 전업맘이 되었다. 아이와 노는 것만큼은 자신 있었기에 엄마표 놀이를 시작했고, 혼자만 알기 아까워 블로그에 올리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놀이 중 과학놀이를 유독 좋아한 아이를 위해 날마다 과학놀이를 연구했고, 덕분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도 하고 네이버 부모아이(구 맘키즈)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범했던 아이는 EBS 영재발굴단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올 만큼 과학놀이를 통해 성장했다.
과학놀이가 어려워 시도조차 못하는 엄마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생활용품을 이용한 과학놀이를 책에 골고루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