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니클라스 루만의 체계이론을 통한 괴테의 소설 『빌헬름 마이스터』 분석으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에서 인문한국(HK)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예술 및 문학사회학의 지평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색」
(2018), 「니클라스 루만의 인간과 주체 개념」(2017), 「사회구조변동과 명예의 의미론」(2016) 등이 있으며, 『괴테사전』(2016), 영화평론 시리즈 『택시운전사』(2018), 『밀정』(2017), 『신과 함께』(2019) 등을 공동 저술하였고, 『몰교양 이론』(2018), 『괴테, 예술작품 같은 삶』(2017)을 공동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