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시로 등단했다. 이후 시집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책을 10여 권 출간했다. 인생을 살아보니 그닥 별 것이 없다고 느끼기까지 참으로 오랜 세월이 지났다. 그럼에도 그 별 것 없음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진실되게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삶은 행복해야 한다고 믿는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