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부르키나파소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와 이제 아프리카 생활은 끝났다며 좋아했다. 하지만 송태진 작가와 결혼하는 바람에 2015년부터 케냐에서 살게 되었다. 케냐 현지 TV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재직하며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을 포착한 숨 쉬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매일 만나는 색다른 아프리카에서 그녀는 무한한 영감을 얻는다. 인스타그램 mysketch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