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제5회 전국 한의과대학 학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97년 KBS 건강 365일에서 난치병을 치료하는 56인의 명한의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대한 한방소아과학회 수석부회장이며 이동현 한의원 원장이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소아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어 성장을 촉진하는 치료를 사용한다. 특히 필자는 수년간 임상을 통해 관찰한 통계에 의해 거의 모든 성장부진아의 경우 식욕부진 등 소화기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따라서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것이 잘 자라는 기본이 된다'는 옛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바로 한의학적인 치료는 이러한 소아의 기본생리를 원활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