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채권시장 현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맥을 짚어주는 기사를 작성하느라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증권부 기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맞춰 발 빠르게 주식·채권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기투합했다.
증권부는 시황 팀, 재테크 팀, 재무 팀, 투자은행(IB) 팀 등 네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황 팀은 대형 이슈에 따른 증시 전망,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재테크 팀은 주식·채권형 펀드, 주가연계증권(ELS),랩어카운트 등 간접투자상품을 꼼꼼히 분석해 투자자들의 주머니를 두둑이 채워줄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재무 팀은 상장사의 재무제표, 공시 등을 분석해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 투자에 나설 때 필요한 투자 가이드를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IB 팀은 기업 간 인수·합병(M&A), 기업 공개(IPO), 채권 발행 등의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 투자의 비법을 짚어주는 기사를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