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 20대를 시작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활동과 베트남 민간인 학살문제를 다루는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활동을 하며 30~40대를 보내고 있다.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위하여 같은 대학의 고고문화인류학과에서 문화인류학을 공부했고, 의료인류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