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신학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신학석사), 감리교신학대학교 박사원(목회학 박사) 졸업했다. 1982년 대학 졸업 후부터 줄곧 목회 현장에서 사역해 왔으며, 뉴욕 참사랑교회 담임목사로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감독을 지냈다. 2023년에 자원 은퇴하고 고국으로 영구 귀국, 내가 아니라 그분이 ‘주어’가 되는 삶 속에서 ‘평화운동’과 ‘인권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평화운동’으로는, 통일부 산하 사단법인 평화드림포럼을 설립,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한반도 주변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언어로 된 평화통일교육교재 발간하고 매해 평화드림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인식 전환 및 개선 사업,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한 평화일꾼들 발굴 및 육성, 통일 전후 시대를 맞아 미리 온 미래들인 탈북민(북한이탈주민)들 가운데 리더십 개발, 현지 직ㆍ간접 사역 등을 계획하여 시행하고 있다.
‘인권운동’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의료권의 사각지대를 거쳐 자라면서 불안정한 교육환경 아래 무지막지한 소외와 차별을 몸으로 견디며 커가는 ‘미등록아동’(불법체류자들의 자녀)들이 한국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