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정중학교 국어교사. 2006년 〈서정시학〉으로 등단했고 시집 《미궁》으로 김달진창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독자를 위해 쓴 책으로는 《10대를 위한 나의 첫 시 쓰기 수업》이 있다.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는 기발한 창작 활동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과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만든 자유교과 과정인 ‘생각을 키우는 퍼즐과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재미와 의미가 모두 있는 수업을 만들려는 교사 모임인 ‘퍼즐과 보드게임 수업연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야기의 근본은 재미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