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에》 시 부문 등단 여수해양문학상, 시흥문학상 수상 제1회 여순10.19 문학상 수상(순천시,순천문화재단,한겨레) KBS 근로자문학제 극작 부문 수상 시집 『푸른 독방』, 『맨발의 꽃잎들』 (사)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회원
<맨발의 꽃잎들> - 2022년 9월 더보기
고목에서 다시 피어나는 목련꽃 한 송이처럼 길 잃은 발들의 조문객이 되고 싶었다 스스로가 별이 되고 눈물이 돼버린 그대가 있어서, 그대여야만 해서 뼈 아픈 한 시절 겁도 없이 시집을 또 낸다 직파된 언어들이 발아가 되어 잡초만 무성한 나의 시(詩) 밭에도 당신을 닮은 초록의 뿌리 내릴 수 있을까 2022년 가을 강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