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헤럴드경제,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현 한국대중음악상 한국힙합어워즈 수림뉴웨이브 선정위원,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 아르떼, 스브스 프리미엄, 대한항공 기내지에 글을 쓰고, SBS MBC KBS CBS 평화방송 아리랑 라디오에 매주 나간다. ‘망작들 3: 당신이 음반을 낼 수 없는 이유’를 쓰고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을 공동 기획 및 집필했다.
이 책의 살과 뼈는 그저 사람의 이야기였으면 한다. 기술과 예술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말이다. 그래서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누구나 언젠가 자신의 기술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데 용기와 영감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 우리는 어쩌면 모두 이 넓은 우주에 각자 오직 하나뿐인 기술자 이고 예술가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