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2010년 첫 개인전 이후 회화를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게는 마른 식물에서 넓게는 역사 속 장면들까지도 작업의 소재로 다루며, 생명이 있는 것들이 나고 지는 과정에서 품었을 다음 세대를 위한 긍정과 그 한계들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