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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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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감각수업>

노희정

패션디자이너와 스포츠 기자를 꿈꾸던 그녀는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했다. 스스로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있는 것일까, 고민하던 중 누구보다 첫눈에 감각있는 것들을 선택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VMD(Visual Merchandising)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가슴을 두드리는 다양한 경험들을 깊이 있게 느끼고 바라보는 일상의 습관들로 인해 감각이 구축되었다. 그것이 바로 자본을 만드는 힘이 되었고 더 나아가 브랜드가 되었다.

현) 아이엠 대표
현) 계명문화대학교 패션마케팅과 외래교수
현)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 영남대학교 마케팅 석사
■ 영남대학교 디지털융합비즈니스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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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감각수업> - 2018년 9월  더보기

감각은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의 총합이다 사람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감각 있는 사람’ ‘스타일 좋은 사람’ ‘자기를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꼽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각 있는 사람 혹은 감각적인 매장을 선호한다. 그런 사람과 더불어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거나 같이 비즈니스를 하고 싶어 한다거나 그곳에 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감각’은 사회적 관계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자본으로 연결이 된다. 감각은 단순한 하나의 카테고리가 아니라 시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의 총합이다. 따라서 사람마다 감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훈련이나 교육을 통해 하나의 감각이 성장하면 이와 연결된 또 다른 감각이 자극과 반응을 통해 성장한다. 물론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서 낙심할 필요는 없다. 복싱을 할 때, 처음에는 상대의 얼굴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팔도 한 번 뻗기 힘들지만 연습을 거듭하면 상대의 움직임을 정확히 보고 내 팔을 뻗거나 피할 수 있다. 감각에 대한 수용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연습이나 훈련을 통해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감각에는 ‘이것이 답이다’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다만 이런 화두를 통해 더욱 감각적인 사람, 감각적인 매장을 연출하고, 이를 자본으로 만들 수 있는 자신만의 힘을 구축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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