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 1호 거절 테라피스트.
다른 이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눈치를 보며 끊임없이 비교하며 살았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다른 사람의 부탁에 항상 ‘괜찮다’라며 무리했고, 타인에게 보여지는 나와 내가 알고 있는 나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듯 매일 위태로웠다. 그러다 쌓여왔던 불만과 불안이 폭발하면서 인생의 위기를 겪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내면을 관찰한 결과 자기가 주도하는 인생의 첫 번째 키는 ‘잘 거절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과거의 나처럼 타인과의 관계, 특히 제대로 거절을 하지 못해 힘겨워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깨달음을 나누고 도움을 주는 것에 온힘을 쏟고 있다. 현재 ‘자존감독서코칭연구소’에서 거절 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