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교육원 교육연구사.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지금은 학생상담치유기 관에서 일하고 있다. 주말엔 저녁별이 뜰 때까지 밭에서 일하며 맨발에 와 닿는 흙의 기운을 흠뻑 받으면서 마음을 닦는다. 풀벌레 소리와 들꽃의 소박한 얼을 사진으로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