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출신으로 11년 동안 직장 생활을 멀쩡하게 하다가 제14회 세계문학상 우수상(《3인칭 관찰자 시점》)을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브런치 스토리와 블로그에서 노래소설(초단편 소설)을 연재하며 습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리디북스 우주라이크소설(단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느리고 오래된 것들을 좋아하는 소설가라기보다 스토리텔러 혹은 몽상가.
장편소설로는 《3인칭 관찰자 시점》, 《복수전자》, 《집 보는 남자》가 있고, 청소년 앤솔러지 소설집으로는 《너의 MBTI가 궁금해》가 있다. 리디북스에서 단편으로 <행복한 남자>, <제발 그 피부과엔 가지 마세요>, <뜨거운 안녕>, <두렵지 아니한가>, <행운이라는 아이>, <백 번째 생일선물>, <기적의 발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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