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만 할 것 같았던 형진이는 체스의 매력에 빠졌다. 운동을 많이 좋아해서 활동적인 형진이에게 쉬는 시간에 체스만큼 좋은 친구는 없었다.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 때 형진이는 주말에 학교에서 친구들과 농구도 하고 쉬는 시간에 체스도 두면서 체스를 모르는 친구들에게 체스를 소개하고 가르쳐서 학교 체스클럽 및 대회에 친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