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를 꿈꾸던 아버지의 기를 물려받아 고사리손 때부터 자연스럽게 펜을 잡게 되었다. 간혹 그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큰 바위가 되어 버리고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