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이 없을까?”
서점 안에 있는 왁자지껄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도중 한 쪽 칸을 모조리 차지하고 있는 기출문제집들을 보며 든 생각이다.
물론 기출문제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수학의 정수를 담고 있고, 한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대여섯 문제를 푸는 것 같은 고효율성의 문제들을 누가 폄하할 수 있을까?
다만 맛있는 음식도 매일 맛보면 질리듯이 기출도...
이에 최고난도 문제의 고효율성과 더불어 신선함을 제공하고자 한두 문제씩 만들어보았던 문제들을 모아 내놓게 되었다.
빈틈없이 날카로운 수학의 묘미를 이 책의 독자들이 느끼길 바라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