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세사상사 전공,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8~19세기 사상계의 변화 과정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영조 시대를 계승한 정조의 인간상』, 『글로벌 한국사 3』, 『문명』, 『조선의 아웃사이더』, 『동도서기론 형성 과정 연구』 등이 있다.
이들 책들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출판되누 서적은 아니었다. 대개 관심있는 사람들에 의해 필사되어 전해지면서 알려졌으며, 이후 100년 내지 200여 년의 장구한 세월 동안 베스트셀러의 지위를 지켜오고 있다. 이들 책들이 이처럼 환영받은 것은 무엇보다 사람들의 욕구나 시대적인 요구를 적절하게 반영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