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0기를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2013-14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삼성출판사 등의 법률자문,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전문위원, 한국저작권보호원 저작권OK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한국영화배급협회, 방송문예포럼,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법률자문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교통방송, KBS, EBS 라디오 등에서 일반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30년간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음악, 영화, 출판, 디자인, 컴퓨터프로그램, 연예인 전속계약 등 다수의 저작권 관련 재판 사건들을 수임하여 수행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등장과 함께 극심한 저작권 분쟁을 유발한 P2P ‘소리바다’ 서비스에 대한 재판을 승소로 이끌며 ‘소리바다’ 서비스의 유료화 합의를 이끌어낸 공로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가수 김광석의 상속인들을 대리하여 소송을 수행한 김광석 음반에 대한 분쟁은 대법원 파기환송의 승소 판결을 받은 후 조정으로 종결했으나, 그 화제성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저서로 「21세기를 겨냥한 저작권 해설」(1999)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