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릴 때 어느 때보다 마음이 편안합니다. 내 마음이 편안하다면 누군가의 마음도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연필의 고향』 『밤의 교실』 『참새를 따라가면』 『그림자 극장』을 쓰고 그렸으며, 동시집 『여름 아이』 『날아라, 고등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23년 『그림자 극장』으로 볼로냐 라가치 상 만화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