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談江大學校 명예 문학 박사
· 부경대학교 경제학과 수료(전 부산수산대학교)
· 재정경제부(전 경제기획원) 근무
· 배화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교수
· 한국무역연수원· 한국수출학교 교수
· 민족화합민주화운동본부 본부장
· (사)한국환경야생동물보전협회 회장
· 대구세계애견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 (사)국제경제전략연구소 상임고문(현)
· 해송문학회상임고문& 발행인 역임
· 일두사상연구원 원장(현)
· 주간 함양신문사 논설위원(현)
· (사)한국문인협회 인성교육위원회 위원장(현)
· 한하운기념사업회(문학회) 명예이사장(현)
· 문학회 계간지‘보리피리’발행인(현)
· 재경문학회 회장(현)
· 한맥문학회이사, 불교문학회, 신문예문학회 회원 등 활동
· 동암문학상(수필부문),신문예문학상(수필부문) 각 대상 수상
· 허균·허난설헌문학상(수필부문), 매월당문학상(시 부문) 본상수상
· 불교문학회 대상수상(수필부문)
· 국제 문학 공로 대상(일본문화진흥원)
· EPIPOT 문학 공로 대상
· 2013년 서울스포츠신문 이노베이션 대상수상
· 동아일보 글로벌리더 문학부문 대상수상
· 북소리 죽비소리 철부지소리
· 새롬을 꿈꾸는 사람들 외 카페와 불록 운영 중
저서 : <타다 남은 꿈> <시가 있는 난혜의 고향>
<내가사는 시간 계산법> <남의 짐이 되기 싫은 노인들>
<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여보 미안해>
<내 삶의 득의得宜의 경지境地인 것을>
<외자도입법 해설, 외자도입법> <해외투자론, 경제와 외자> 외
어떤 글을 남길 것인가
늘 글을 쓰지만 순간적이고 창의적인 직관으로 원고지를 메워 나간다. 글을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그 소재로써 무궁무진하게 떠오르는 것들 중에서 어떤 소재를 쓸까 아니면 다른 소재를 택할까하고 망설일 때가 가끔 있다. 그럴 때엔 처음 생각해 낸 소재를 기
준으로 자판을 두드려 글을 완성한다.
프랑스의 철학자‘미셀 푸코’가 말한 것처럼“자기 생각을 아직 모르기 때문에 글을 쓴다”고 했다. 사실 글을 쓰기 전에는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지 못할 뿐 아니라 공허한 마음만 가득할 뿐이다. 그러나 나에게 수필 쓰기는 세상을 읽는 방식이고 내면을 들여다보는 훈련이며, 내 사유思惟의 세계를 토출해내는 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따라서 한편 내 존재 의미를 묻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필은 즉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안식을 줄 수 있는 글이 수필이란 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필은 문학의 진수라고 말한다. 수필은 감동을 생명으로 삼으며, 수필은 작가의 인품과 융화되어 문학성을 가질 때 한 편의 시보다 한 권의 소설보다 더 진한 감동을 독자에 안겨주게 되는 것이라 여긴다.
그런 맥락에서 글을 쓰다 보니 늘 참신성을 지니고 진지하며 순수해진 내면의 세계를 파고 들어간다. 그런 글을 쓰려 힘쓰고 있다.
이번 제 오집(5)에서는 철학적인 소재가 많을뿐더러 진지한 내 내면의 세계를 다룬 소재들이 많았다. 이 글들을 읽고 공감해 준다면 그 이상의 바램은 갖고 싶지 않다. 아무튼 이성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초월적이며 창의적이 아니고서는 가능한 일이 아니지 않나 싶어진다. 아무튼 감사하며 이 글들을 상재하여 독자들 앞에 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