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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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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그 말이 듣고 싶었어>

이서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고려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프로그램 「행복을 여는 아침」‘감정식당’ 코너에 감정셰프로 출연해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즉석에서 감정을 요리해 위로하고 회복시키고 있다. 나우리가족상담소 소장으로 30년 넘게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휴먼서비스 기관에서 가족관계 향상 및 감정조절을 주제로 집단상담과 강의를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말과 마음 사이』, 『나를 살리는 말들』,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등 8권의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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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그 말이 듣고 싶었어> - 2024년 11월  더보기

타고난 성격과 달리 말은 타고나지 않는다. 배우고 익힌 결과가 말로 나타난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지금보다 훨씬 덜 밉게, 더 이쁘게 말할 수 있다.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 많은 사람을 상담실에서 만나보니 상담실에 노크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말을 밉게 하는 사람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었다. 말을 밉게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방법을 모를 뿐이다.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라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 방법을 말 사용법으로 알려주고 싶었다. 말 사용법은 간단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에서 네가 듣고 싶은 말로 변환하는 것이다. 이것을 상대 비위를 맞추고 아부를 하는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다.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내가 할 말을 하면서도 상대가 들어 기분 좋게 말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내가 비굴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당해지고 자랑스러워진다. 언격이 인격임을 이쁘게 말하는 자신을 보며 매번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살리는 말, 너를 살리는 말을 거쳐 우리를 살리는 말을 알게 되면 삶을 살리는 말을 하는 내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어디서부터 읽어도 같은 효과가 나는 책이다. 부담 없이 읽으며 더 이쁘게 말하는 나를 기쁘게 만나시기를 빈다.

- 프롤로그 「평생 이쁘게 말하며 살고 싶다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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