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 중국 어느 도시에서 살았다. 유목민처럼 한 도시에 정착하지 못한 채 떠돌았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부터 지금껏 시 쓰기를 배우고 익히는 중이다. 할 수 있다면 참 좋은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날을 열심히 채워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