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이론을 넘나들며 스몰 브랜드를 읽고, 쓰고, 만들면서 작은 비즈니스의 브랜드화를 돕고 있다. 전국 최연소 센터장으로 전주시 사회혁신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열정과 노력에 상관없이 지속하지 못하는 현실을 목격했다. 그 원인이 브랜딩 전략 부재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 브랜딩 분야에 뛰어들었다.
‘브랜드의 힘으로 지역을 즐겁게 만든다’라는 신념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의 브랜드화를 통해 경제적·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공공기관, F&B, 농업, 병원, 마을 등 다양한 분야의 작은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한다.
저서로는 『노는 게 아니라 기획하는 겁니다』를, 석사 논문으로는 「‘제3의 장소’와 취향 중심 청년 커뮤니티: J도시 동네 책방 사례 연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