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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하화가가 꿈이었던 그녀는, 자유로운 영혼의 삶을 뒤로 한 채,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기보다 남들이 가는 안정적인 길을 선택하였고, 그 결과 원하지 않던 삶에서 수없이 방황했다. 그러다 만난, 여행이라는 통로를 통해, 매일 반복되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 그 길에서 만났던 다양한 경험과 유쾌한 사람들을 통해서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운 그녀는, 그토록 찾던 꿈은 항상 자신 옆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로서 맛있는 밥을 만들어서 먹이고, 학교의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 가고,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자료를 만들고 있는 지금도, 그리고 과거에도 ‘화가’로서 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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