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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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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침묵은 음모다>

김헌경

경제적으로 풍족치 못했던 시절, 서울에서 출생하여 손기정 선수로 대변되는 100년이 넘는 명문 사학 양정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 법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나 공부에 목말라 외무행정을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갔다.
학업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큰 뜻을 두고 있어 전국대학교 대학생 대표로 40여일 간 타이완과 베트남 등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 고문을 역임했으며, 연세대 행정대학원 총원우회 부회장과 총동창회 정기총회 임시의장에 2회에 걸쳐 선임되기도 하였다.
경주김씨 종친회 서울특별시 부회장과 뉴타운 재개발 조합감사를 거쳐 현재는 푸른물결장학회 회장으로서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역할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침묵은 음모다>라는 다소 파격적인 타이틀의 책 출간을 통해 40여 년 간 니체철학을 공부하며 쌓아온 정신적인 무게감을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애써온 철학적 소양이 국가적인 애국심으로 표출하는 작은 소망을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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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침묵은 음모다> - 2018년 4월  더보기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담고 써온 글을 정리해 늦게나마 라는 책을 내게 된 것은 나로서는 실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회공동체 속에서 보고 느껴온 사실적인 일들을 직시하면서 사람들의 행동양식은 생성과 정의보다는 당파적이고 지엽적인 일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행동양식이 변하는 것은 비겁하고 단세포적인 면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젊은 시절부터 니체를 비롯한 서양 철학가에 많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왔다. 새로운 생성과 가치의 발견을 위하여 끊임없이 독서와 사색을 즐겨왔다. ‘인간의 본질은 생명력에의 의지다’라는 철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면서 책을 출간하고픈 마음이 강하게 밀려왔다. 변화무쌍한 정치적 이합집산과 변절, 국민보다는 개인적인 욕망과 권력의 향배에 따라 줄을 서서 놀아나는 정치인들의 행태는 나로 하여금 분노와 좌절을 느끼게 했다. 우매하고 무지한 위정자의 정치철학과 통치철학도 없는 행위는 나라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실망감을 가져다준다. 새로운 가치의 발견과 생성을 위하여 노력해야 하는 것은 국민 모두의 간절한 요구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자연과 더불어 이성적인 국민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에 맞춰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순수정신으로 쓰려고 노력하였다. 6·25전쟁은 100만여 명의 사상자와 1,000만 명의 이산가족을 만들었다. 비극적인 전쟁이 다시는 한반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 만에 하나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면 북한정권은 이라크 전쟁에서와 같이 비참한 종말을 맞겠지만, 우리 대한민국도 경제적인 파국을 비롯하여 전 분야에 참담한 손실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따라서 북한과 대화하고 협상하면서 서로 상생과 공존을 길을 줄기차게 모색해야 한다. 4·19혁명과 6·10민주항쟁, 2016년 촛불시민혁명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한껏 끌어올렸고 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나는 줄곧 후손과 후학들에게 나의 부족한 지혜와 경험과 철학적 사고를 전파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지니고 살아왔다. 대한민국은 자자손손, 천년만년 유지시켜 나가야할 운명의 공동체로, 국민 개개인의 흔들림 없는 철학적 소양과 이성적인 현명함으로 화합과 통합의 결집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한 근간을 제공하는 단초로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과 생성의 길목에서 지표가 되기를 바라마지않는다. 끝으로, 졸고임에도 최고의 책이 될 수 있도록 발간에 힘써준 학마을B&M 편집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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