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 저서 『보타 산에서 놀던 때(ボタ山であそんだころ)』로 고단샤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쓰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작인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와 『깡통 차기』 『책방 고양이』 등이 있다.
어릴 적 나는 운동도 못 하고, 낯가림도 심하고, 잘하는 것도 없는 보통 아이였습니다.
용기를 내거나 활약한 적도 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처럼 감동적인 사건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어른이 된 내가 어린 시절의 나를 기억하며 쓰고 그렸습니다.
이 책이 나에게는 깡통을 차올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