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일러스트를, 대학원에서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이 책과 관련 없는 일을 했지만, 지역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활동 등을 하면서 어린이 책에 반해 그림책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지어 내고, 그림을 그리는 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내 이름은 난민이 아니야』 등이 있으며, 영국 왕립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이 주관하는 ‘V&A 일러스트레이션 상’과 ‘클라우스 플뤼제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