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어린이책 작가이자 영어 교사로 지금은 스페인의 팜플로나에 살고 있습니다. <더벅머리 톰>은 원래 조카들을 위해 쓴 동화였습니다. 그런데 영국 브라이튼에서 살 때 안소민 작가를 만나게 되었고, 안소민 작가의 그림들이 너무도 마음에 들어 함께 책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렇게 서로 마음이 맞아 즐겁게 만든 책이 바로 <더벅머리 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