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어렸을 때부터 사적인 일상이든 사회적 이슈든 가리지 않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비판적 시각으로 토론하기, 시 쓰기, 그림 그리기, 아빠 조련하기가 취미이자 특기다. 현재 대학에서 미디어영상학을 전공하며 받은 장학금과 심리카페 아르바이트비를 모아 디자인 유학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아빠, 언니와 함께 《디자인은 어디에나 있어!》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