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또 뛰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시조집 발간을 두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시인의 길
벅차오른 가슴을 2019년
11월의 가을을 보내며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조를 쓰면서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마음까지 정화시킬 수 있으니
죽을 때까지 시조를 쓰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또 하나 감동의 유성을 따라
가슴 심어 밤하늘을 밝히는
별처럼 빛나는 시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가을엔 독자 여러분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9년 11월 섬진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