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푸슈킨의 운문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푸슈킨과 캅카스, 톨스토이 작품의 죽음의 주제 등 주로 19세기 러시아 문학에 대한 논문을 썼다. 현재 충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 부교수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