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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지인일본 생활 8년째인 저자는 두 아이를 3년째 홈스쿨링으로 가르치고 있다. 정작 본인은 한국 제도권 교육의 착실한 모범생이었는데 말이다. 대일외고, 서울대 사범대,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일본지역학을 공부했지만, 돌이켜보면 공부가 재미있었던 적은 없었다. 대학 진학 이후 공부는 뒷전, 취미를 살려 5년간 아르바이트 삼아 한 KBS와 바둑TV 등의 바둑 해설을 더 열심히 했다. 대학원 졸업 이후엔 벤처 기업과 대기업을 거치며 커리어우먼으로 활동하던 중, 결혼과 출산으로 인생의 우선순위와 가치관의 혼란을 겪게 된다. 고민 끝에 양육의 길을 택하였지만 선뜻 커리어를 내려놓고 엄마로만 살 자신이 없던 저자는 연세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으로 도피하였다. 학자의 길과 아이 양육을 양립하겠다는 그녀의 야무진 꿈은 2010년 남편의 해외전근으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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