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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운평범한 직장인 재가 불자인 저자는 생업에 종사하는 틈틈이 수행과 명상을 병행하며 그 체험의 기록을 담아 글로 써오고 있다. 저자는 뒤늦게 혼자 시작한 불법 공부를 깜깜한 미로 속의 길 찾기와 같았다고 표현한다. 이 책 속에는 저자가 겪은 지난한 수행 과정이 구구절절 나와 있지는 않다. 대신 그 체험의 끝에서 나온 바른 명상과 수행에 대한 진솔한 조언과 안내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에세이『나는 아직도 명상이 어렵다』가 명상에서 수행으로 접어드는 분들을 위한 입문서에 해당한다면, 두 번째 에세이 『강 건너 불구경』은 수행의 길에 들어선 분들을 위한 본격적인 수행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아직 자신만의 길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행자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 줄, 길 안내가 될 것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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