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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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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전국 방방곡곡 페스티발>

박종부

총감독
1962년 충청북도 충주 출생
1986년 이벤트 입문
1987~1989 ㈜현대훼미리타운 근무
1989년 부일기획 설립(이벤트회사)
제이비축제연구소 대표(현재)
㈜제이비엔텀쇼비즈 대표(현재)
㈜제이비컴즈 대표(현재)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컨벤션전시 이벤트학과 졸업(관광학 석사)
안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관광경영학과 졸업(축제전공 / 관광경영학 박사)
한국관광공사 관광축제 컨설팅위원 활동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축제 정책기획위원 등 활동
서울시, 경기도 등 현장평가위원 활동
프로농구 올스타전, 삼성전자문화축제, 하나그룹체육대회, 방송, 기업 이벤트, 스포츠 등 3,000여 회 총감독
보령머드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등 300여 회 총감독
2021년 한국콘텐츠 진흥원 등 대행사선정 평가위원 90여 활동

출간작

2017년 『총감독 박종부의 축제현장스케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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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박종부의 축제 현장 스케치> - 2017년 12월  더보기

20여 년 동안 매년 전국의 150여 지자체 방문하며 축제 현장 스토리 기록 1986년 이벤트 분야에 입문해 어언 30여 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당시 우리나라 이벤트 업계는 불모지와 다름없었다. 1987년 나는 (주)현대훼미리타운이라는 회사에 입사해 관광 이벤트업무를 담당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1989년에 ㈜부일기획이란 이름으로 이벤트회사를 창업했다. 본격적으로 나만의 이벤트 사업을 시작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벤트란 단어부터가 생소하던 시절이라 들판을 개간하는 기분이었다. 때문에 본의 아니게 모든 일이 개혁적이고 선구자적일 수밖에 없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주업종인 행사 대행도 바뀌어 갔다. 1995년부터는 축제 현장에 뛰어들었다. 장인정신을 갖고 전문적으로 축제를 연구하며 현장에서 축제전문 총감독으로 일한 지 만 20년이 넘었다. 그동안 매년 150여 개가 넘는 전국의 관공서를 방문하고 축제 현장을 스케치해온 노력의 결실로 대한민국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 분석 자료를 만들 수 있었다. 덤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를 성공작으로 만드는 최고의 총감독이라는 프로필도 얻게 되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의 방송사, 언론사, 기업 마케팅팀, 홍보대행사, 관광부처, 여행사, 공연팀, 연출팀, 학계, 각 중앙부처, 지자체, 각종 단체 및 업체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축제의 기획, 제작, 연출에 있어 정신적인 지주가 되고자 노력해 왔다. 내가 해온 일을 시간적 흐름 위에 올려놓고 살펴보면 1980년대에는 관광업계에서 워크숍, 관광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1990년대 초반에는 대기업의 전사(그룹)체전 및 프로모션 행사, 인기 스포츠 행사 등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10대 메이저 기획사로 활동했다. 또한 1990년대 초부터 프로스포츠 치어리더, 방송무용단, 가수 안무 및 백댄서 등과 관련한 사업을 운영했다. ‘거리시인들’의 노현태 단장이 이끌었던 가수 안무는 그 시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비롯해 김원준, 벅, DJ DOC 등 수많은 가수를 대상으로 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축제의 업무와 방송의 빅 스포츠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스포츠 빅 쇼 TV 생방송 현장 총감독으로서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연출했다. 1990년 말에는 KBS, MBC, SBS TV 및 라디오 공개방송의 현장 총감독으로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블 TV 등의 개국과 더불어 방송전문 대행사로 활동하며 엔터테인먼트사업의 일환으로 음반제작을 진행했다. 그런데 당시 대한민국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던 IMF가 들이닥쳤다. 이로 인해 하루가 멀다 하고 기업들이 부도가 나고 구조조정, 예산절감 등으로 인해 주변 산업들은 빙하와도 같았다. 이 와중에 음반제작의 실패로 어려움을 겪은 우리 회사도 새로운 탈출구를 찾으려 노력했다. 그래서 시작한 분야가 축제였고 그 이후 축제에 올인하게 되었다. 1995년 서울의 신촌문화축제를 필두로 축제전문 업종으로 길을 잡기 시작해 지금까지 20년 넘게 축제 업무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연구해 왔다. 현장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라고 자부하던 나였지만 학술적인 접근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늦깎이로 관광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과정을 밟으며 축제와 관광을 연계하는 방안을 주제로 연구에 몰입했다. 이론과 현장을 통틀어 32년을 정리하는 생각으로 축제 이벤트에 관광을 접목한 관광경영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런 한편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터득한 이론을 보다 축제의 기획, 연구, 개발, 강의, 평가, 심사, 자문, 컨설팅에 적용하고자 2011년 축제전문 JB축제연구소를 설립했다. 많은 분야의 이벤트와 축제에 있어 현장의 노하우와 정리된 이론으로 대한민국의 축제가 어떻게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분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 정책의 변화에 맞춰 대한민국의 메이저 축제,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데 일조를 하고자 오늘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축제의 현실과 발전방향에 대해 나름대로 얘기를 해봤으며 이벤트성의 축제가 아닌 관광산업형 축제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대한민국의 축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축제 운영·실무 관계자와 축제·이벤트 전공자, 축제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20여 년이 넘는 동안 총감독으로서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토론과 조언을 해주신 이수범 경희대 교수님, 박철호 안양대 교수님, 이훈 한양대 교수님, 김창수 경기대 교수님, 오순환 용인대 교수님, 송운강 강원대 교수님, 민양기 충청대 교수님, 정강환 배재대 교수님, 지진호 건양대 교수님, 최영기 전주대 교수님, 목포대 김병원 교수님, 김희승 교수님, 이우상 진주국제대 총장님, 이병윤 남해도립대 교수님, 이인재 가천대 교수님, 한영명 안동대 교수님, 변우회 경주대 교수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덕기 박사님과 오훈성 박사님, 문화체육관광부의 김철 사무관님과 류근태 서기관님, 박양우 전 차관님, 그리고 이각규 한국지역문화이벤트연구소장님, 홍성일 정동예술단 감독님, 정신 축제경영연구소장님, 민병권 (주)제이비 컴즈 부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자료를 제공해 주신 각 축제 관련 지자체와 축제위원회 관계자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원고를 정성스레 다듬어주고 한 권의 콘텐츠로 재탄생하게 해준 ㈜컬처플러스 강민철 대표와 고혜란 편집자, 조정화 디자인실장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7년 12월 10일 JB 축제연구소에서 박 종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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