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별빛 담은 작은 마을 자미원에서 태어났어요. 늘 꿈꾸기를 좋아하는 철 안 드는 아이였어요. 어릴 적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부끄럼 많은 아이였어요. 지금도“엄마, 엄마”부르며 엄마 곁에서 놀기 좋아하는 어른 아이랍니다.
엄마와 함께 읽던 동화가 좋아 동화를 쓰며, 동화를 읽으며 동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답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빨리빨리병』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2017년 그림 동화 『네가 정말 좋아』, 2019년 장편 동화 『사파리를 지켜라』, 2020년 그림 동화 『순태』, 2021년 여행 동화 『박하잎 흩어지다』, 그림책 『봄 햇살 목욕탕』, 『영한』이 나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