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스피치는 새로운 형태의 화술이 요구되고 있다.
즉, 첫째는 상대방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문제이다. 둘째는 달변의 화술보다는 설득력 있는 화술을 구사해야 한다. 셋째는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넷째는 잡학(雜學)이나 잡담일지라도 보다 풍부한 정보를 많이 지녀야 한다. 다섯째는 개인의 습관(버릇)을 개성의 일부로 개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서툰 화술이라도 상대방에게 이해가 쉽도록 전달해야 하며 보다 자신감 넘치는 열의가 있어야 한다. ('책머리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