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 말 북송 초에 세속을 떠나 은거하던 승려로서 ‘마의도인’, ‘마의도사’, ‘마의화상’, ‘백각도자(白閣道者)’ 등으로 불렸다. 여러 사료에 따르면, 그는 방술과 역학에 뛰어나고 유불도 삼교융합의 사유를 지닌 인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