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號)는 극월(隙月), 자(字)는 운령(雲嶺), 송현(松絃) 199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철학과에 재학 중이다. 황산곡의 「수류화개」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시경』과 『당시』를 읽으며 독학으로 한시를 공부하였다. 상화문학상, 동피랑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유리창에게 묻다』(2017)와 한시집 『梅郞雀子』(2020)가 있다. 한국한시협회 회원이며, 시인의 정원과 한국문예협회 문인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