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스Thinkers 50이 선정한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사상가 15인 중 한 명이다. 현재 세계경제포럼WEF 특별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과 임금, 일자리 창출 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일본 아베 정부의 자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런던경영대학원에서 경영 실무를 가르치며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었고, ‘일의 미래’라는 선택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연구한 논문으로 2021년 5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표지를 장식한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며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하고 있다. 10여 년 전 HSM 어드바이저리 컨설팅사를 설립해 전 세계 90개가 넘는 기업을 자문하며 미래에도 살아남을 사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100세 인생》을 비롯해 린다 그래튼이 발표한 10권의 책은 100만 부 넘게 판매되고 15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우리는 생의 대부분을 일하면서 보낸다. 직장에서 동료를 만나고, 일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성장?발전한다. 그러면서 스스로 혁신되고 에너지와 자극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과의 업무협력에서 생기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개인에게 기쁨을 주고, 회사 조직에는 가치를 안겨준다. 열정적으로 일할 때 이런 멋진 경험들이 펼쳐진다. 나는 이런 순간을‘핫스팟Hot Spots’이라고 부른다. 핫스팟은 창조 에너지와 혁신 그리고 생산성과 활기가 넘치고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시공간을 의미한다. 일터, 팀, 부서, 기업, 공장, 도시, 산업, 구내매점, 복도, 회의실 등 그 어디든 핫스팟이 존재한다. 사람들이 비상한 창조성을 발휘하면서 협업을 추구하는 시간과 장소가 바로 핫스팟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