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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석구

최근작
2024년 1월 <흰머리 소년의 끄적끄적>

윤석구

이름을 대면 알만한 기업을 이끌어 오시던 분이,
삶에서 동요를 만나고
자신 안의 소년이 깨어남을 발견했다.
지은이는 그 소년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현장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기업 CEO로서 윤석구의 나이는 은퇴를 말했지만,
깨어난 소년 윤석구는 이제 새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를 잡고, 소년은 열정을 피워냈다.
동요로 표현되기 시작한 문학적 감성은
동시가 되었고, 시가 되었다.

흥얼흥얼 거리다 보니, 동요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젊은 시절, 자신이 살아왔던 것처럼
치열하게 살아내야 하는 이 세상에서
먼저 은발을 맞이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동요할아버지!”라고
불러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끄적끄적거리다 보니, 흰머리 소년이 되어 있었다.
‘늙어가는 길’이라는 시를 썼다.
자신의 늙어감을 억울해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늙어감을 덤덤하게
써 내려간 글을 사람들이 읽어주었다.
지은이는 그렇게 누군가 자신의 시를 읽고,
써주는 것을 기뻐하는 시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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