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쉰일곱 살의 중년이다. 현대무용과 무용교육학을 전공했다. 척추 전문 병원의 자이로토닉 재활 프로그래머, 병원 사보 편집인, 병원 홍보, 자이로토닉 전문인 교육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거쳤다. 유학시절을 제외하면 인생의 대부분을 일과 일 사이에서 살면서 꿈은 까마득하게 잊고 지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생존을 위한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인생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며 사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20년 전에 알았더라면 훨씬 더 성장했을 방법들을 나누고 싶다.
현재 〈미셸 리 여성자기경영스쿨〉을 운영하면서, 여성들에게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치를 빛내는 방법을 알려 주는 메신저 역할을 자청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일, 인간관계, 사랑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향기 나기를 소망하며 함께 평생 성장하기를 꿈꾼다.
저서로는 《바른 자세와 운동》, 《미셸 리의 키 성장 프로젝트》, 《보물지도8》,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의 힘》, 《나는 책쓰기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나의 인생》 등이 있다.